백일홍과 배롱나무 차이점 비교, 개화시기 및 꽃 과일 특징

풀과 나무의 차이 백일홍 배롱나무 구분법과 개화시기 및 특징 분석
백일홍 배롱나무 비교 차이점

이름이 비슷해 흔히 헷깔리기 쉬운 백일홍과 배롱나무입니다.
하지만, 식물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종입니다.
백일홍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초본)로 땅에서 자라는 화초이며,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목본)으로 나무에서 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배롱나무는 나무에서 피는 백일홍이라고도 부르는데, 줄기 표면이 매우 매끈하고 껍질이 잘 벗겨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배롱나무 백일홍 개화 시기, 꽃이 피고 지는 특징
개화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일홍은 보통 6월부터 10월까지 꽃을 피우며, 하나의 꽃이 피어 오랜 시간 형태를 유지하는 식물입니다.
배롱나무는 7월부터 9월까지 한여름 무더위 속에 꽃을 피우는 여름꽃 나무입니다.
배롱나무의 꽃은 단 한 송이가 100일 동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원추 모양 꽃차례에서 여러 꽃봉오리가 순차적으로 피고 지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데, 약 100일 동안 전체적인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일홍 배롱나무 꽃 형태, 과일(열매) 특징
초본 백일홍의 꽃은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국화과 특유의 겹꽃 형태로 꽃이 핍니다.
그에반해 배롱나무의 꽃은 주로 진분홍색과 흰색(흰배롱나무)으로 피어납니다.
배롱나무꽃은 꽃잎에 주름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일(열매) 역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백일홍은 꽃이 진 뒤 씨앗 형태의 수과를 형성하지만, 배롱나무는 10월경 둥근 삭과 열매가 익어 단단한 목질 껍질 속에 작은 씨앗들이 들어찹니다.
관상적 가치, 재배 환경
백일홍은 화단이나 길가, 정원 바닥에 심어 다채로운 색감의 꽃밭을 연출하는 조경으로 많이 심습니다.
배롱나무는 정원수나 공원 조경수로 많이 쓰이며, 특유의 멋진 줄기 곡선과 매끈한 수피 덕분에 겨울철에도 뛰어난 관상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배롱나무는 추위에 약한 편이라서 중부 지방에서는 겨울철 방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환경을 잘 조성해주면 수십 년간 매년 화려한 여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배롱나무입니다.
